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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리뷰] 몰리스 게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외국 영화보면 이런 느낌이 많은데, 초반에 주인공의 독백에 빠른 전개로 진행되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뭔가 준비가 덜 된 관객에거 빠르게 집중하라고 하는 듯 한 느낌이다. 특히 제시카 차스테인 배우는 특히 저런 역활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미스 슬로운이나 인터스텔라, 마션 등 고학력자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의 느낌이 잘 어울리는 배우중 한명이다. 그리고 왠지 항상 역에서 잘나가다가 위기에 빠지거나 슬럼프가 올때 얼굴과 등에 상처가 있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그런 상황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 영화의 내용으로 다시 돌아가면, 도박판의 설계사인 주인공의 삶을 다룬다. 머리가 좋은 학생이었고,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돈 많은 어느 사..

SI SM Solution 장단점(3)_Solution편

세번째로 솔루션회사 솔루션 회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 혹은 특정 기술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이다. 처음엔 딱히 해당 기술이 없어도 들어갈 기회가 있다. (왜냐하면 특정 기술을 배워서 오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 나는 솔루션 회사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솔루션 업체와 일도 해보고 솔루션 업체가 구축하고 간 기술을 인수인계 받아서 운영관리를 했다. 해당 회사는 SI, SM 둘 모두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특정 기술을 요청한 업체에 구축해주고 소수인원은 남아서 운영관리를 하는게 대체적이다. 장점 SM보다도 더 다른중대 아저씨 느낌이라 널널하다. 특정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연차때도 다른 개발자와 대화하거나 협업할 때 초보티가 덜 난다. 특정 기간 외에는 널널한 ..

SI SM Solution 장단점(2)_SM편

두번째로 Sm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는 포지션이다. SI가 만들어 놓고 간 시스템을 관리하고, 수정, 운영하는게 SM의 직무라고 할 수 있다. 개발자로 시작할 때, 처음 열정으로는 무조건 SI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실제로 SI회사에 들어갔는데 SI가 아니라 SM업무를 보는 사이트에 투입시켰다. 아직도 SI는 경험해보고싶지만, SM도 나쁜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사람의 성향에 따라 SM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장점 상대적으로 편하다. 특정 시기에 반영할 때 빼고는 칼퇴한다. 개인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여유가 생긴다. 한 직장에서 오래다닐 수 있다. 내가 있는 곳은 외부 개발자만 100명이 넘는데, 연차나 근태 등 너무나 프리하다. 단점 편함에 젖는다. (실제로 주변사람들이 오래되신 분들도 많고..

[한줄리뷰] 더 글로리

넷플릭스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 사실 뻔한 스토리일 수 있으나 캐릭터들과 연기가 좋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쭉 보게 된다. 시즌1은 나중의 복수를 위한 서사 쌓기로 전개가 느리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에피소드당 러닝타임도 짧고, 극적인 복수를 위해 준비과정이라고 보면 스토리 전개가 영 느리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내 평점 : ★★★ 내 한줄평 : 시즌2가 기대되는 뻔하지만 재밌는 영화!

[한줄리뷰] 아바타2

아바타2를 보기위해 아바타 1을 다시 보고 봤다. 역시 아바타1은 명작이다. 아바타2를 봤을때 1만큼 큰 감동은 솔직히 오지 않았다. 하지만 내 생가은 아바타1은 액선,SF라면 아바타2는 가족 영화이다. 이름은 같지만 다른 장르의 영화라고 느껴진다. 1편은 세계관을 구축하고, 우리가 처음 보는 영상을 선사했다. 제이크 설리의 인간적인 역사도 그리며, 토루코 라는 전설적인 영물을 내새우고, 그런 영물을 다루는 영웅적인 면모의 주인공을 앞세운 대규모 전투도 이뤄졌다. 남녀노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충족시켜 줬다. 하지만 2를 보는 우리는, 아바타가 대단한 영화다 라는 인식에 제임스 카메론이 13년 만의 대작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 똑같은 숲 속의 나비족은 우리에..

SI SM Solution 장단점(1)_SI편

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결정하고 회사를 알아볼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SI SM Solution 이 셋 중 어느 회사에 들어갈까였다. 그래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개발자 취업 준비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내가 아는 점,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정말 아예 처음 시작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간단하게 느낌만 설명하고자 한다.) 첫번째로 SI 간략하게 SI를 설명하자면 고객이 이러이러한 사이트가 필요해서 의뢰를 했을 때, 그 이러이러한 사이트를 만들어주는 직무(?)라고 생각하면 된다. SI는 프로젝트가 들어오면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부분을 만들어주고 빠진다. 그러곤 또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만들어주고 빠진다. 이렇게 반복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보통 한..

첫 끄적거림

아직 구체적으로 뭘 써야겠다 보다는 내 개인적인 일상과 개발자로써의 일상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 살면서 일기를 써본 적이 없는데, 지금 기분은 마치 일기를 쓰는 기분이랄까..? 귀찮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이다. 개인적인 일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리뷰 해보고 싶고, 맛집도 쓰고 싶고, 강아지와 산책하는 것도 올리고 싶지만, 너무 중구난방일거라 생각되어 고민중이다. 개발자의 일상은 비교적 늦게 개발자로 일하면서 처음 시작할때 망설였던 부분, 그 당시 궁금했던 부분들, 현재 고민거리 등 같이 얘기해보면서 나와 비슷한 상황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끄적거림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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