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외국 영화보면 이런 느낌이 많은데, 초반에 주인공의 독백에 빠른 전개로 진행되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뭔가 준비가 덜 된 관객에거 빠르게 집중하라고 하는 듯 한 느낌이다. 특히 제시카 차스테인 배우는 특히 저런 역활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미스 슬로운이나 인터스텔라, 마션 등 고학력자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의 느낌이 잘 어울리는 배우중 한명이다. 그리고 왠지 항상 역에서 잘나가다가 위기에 빠지거나 슬럼프가 올때 얼굴과 등에 상처가 있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그런 상황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
영화의 내용으로 다시 돌아가면, 도박판의 설계사인 주인공의 삶을 다룬다. 머리가 좋은 학생이었고,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돈 많은 어느 사업가(?)의 비서로 취업하게 된다. 비서로 취업했지만 도팍판에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업무가 주로 나온다. 물론 잔심부름도 많이 한다. 그러다 사업가와 틀어지고, 자신이 모았던 돈으로 도박판을 새로 꾸리고, 기존 멤버에 새 멤버를 영입한다. 그러다 점점 판이 커지고, FBI에게 잡히고 마는데...
내 평점 : ★★★☆
내 한줄평 : 도박영화에 이런 결말이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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