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거림

개발자의 티스토리 성장기 Part 1

끄적잉 2024. 11. 14. 21:5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23년 1월 부터 시작한 티스토리 성장 과정을 남겨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일단 현재 제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오늘 (2024년 11월 14일) 기준

평일에는 약 600~700의 조회수가 나오고

주말에는 약 200정도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2일 전에는 최대치인 810을 찍었습니다!!!! 저도 이거 쓰면서 처음 알았네요 ㅎㅎ

 

 

일단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는 제가 sns를 전혀 하지 않는데(인스타, 싸이월드, 페이스북 등 아이디만 있는 수준 ㅎㅎ;)

개발자로 일하면서 개인 기록용 or 조그마한 광고수익을 얻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너무 막막했어요 ㅠㅠ

애초에 sns를 아예 안하는 성격인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게 저인데...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뭐에 관심이 많은지 관심도 사실 별로 없었고

글을 써본 적도 많지 않아서 뭔가를 적는다는 행위가 살짝은 힘들었어요.

 

또 다른것보다 꾸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 블로그에 에너지를 많이 투자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초반에 힘을 주면 반응이 없을때 분명히 지칠것 같았어요 제 성격상...ㅎㅎ;

그래서 글을 어떤걸 쓸거냐?

그냥 하루 5분 10분 정도만 쓰는 루틴을 만들고 싶었는데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주제가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고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냥 매일 간단하게 영화 리뷰나 써보자'

'아니면 개발자 일하면서 느낀점을 적어 보자'

라고 생각을 하고 정말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처음 영화에 관한 글을 쓴 내용입니다. 정말 별거 없죠 ㅎㅎ

 

ㅎㅎㅎ 이렇게 글을 쓰는데도 저는 40분이나 걸렸던 기억이 나요. 

(사실 지금 글 쓰고 있는것도 시간이 굉장히 걸리고 있어요 벌써 30분 넘은거 같아요...

글 쓰는거 너무 어려워요 ㅜㅜ)

영화 말고도 개발자 면접관련 글도 쓰고 정말 아무거나 끄적였어요.

그래도 방문자수가 1~2명은 항상 있었던게 그래도 누군가 내 글을 봐주는구나 생각해서

꾸준히 써보면 누군간 봐주겠지 하고 글을 썼던 생각이 나요.

 

하지만 반전으로!!!!

 그 방문자수는 몇 달 지나서 알게됐는데 제가 접속한거였어요 ㅋㅋㅋㅋㅋ

결국 아무도 안봤다는 얘기....

 

그렇게 첫달은 거의 매일 1~2의 조회수로 정말 처참한 조회수였어요 ㅎㅎ

지금봐도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ㅎㅎ

 

매일 1~2명의 조회수를 보면서도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글은 364개가 쓰여져 있네요 ㅎㅎ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수네요)

 

유튜브 보면서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하는 방법도 배우고,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도 등록하고

에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공부하기 시작하는데......

 

 

이 다음은 2편에서 또 쓰겠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쓰는데 너무 졸려요 ㅎㅎ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