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 여행 2탄은
일월담 2박 3일 다녀온 후에 타이중 시내에서 지냈던
후기입니다.
기본적으로 관광객 많은 곳은 잘 안다니고 싶어하던 성향이라
최대한 피해서 다녔는데
그 중에서도 기억나는 몇몇 군데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타이중 시내에 처음 도착하고 먹으러 갔던 사케동? 집입니다.
완전 일본식스러운 분위기에 해산물이 많다는 후기를 보고 간 집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맛이 없었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해산물도 싱싱하지 않고 비렸습니다.
구글 평점이 매우 좋았는데
제가 느낀 바로는 대만의 해산물은 우리나라나 일본에 비해
품질이 낮아서 이정도만 되도
평이 좋은건가라는 느낌?
이건 가게 내부이고 테이블이 끈적이고
위생상태는 쏘쏘였습니다.
이게 이집에서 가장 비쌌던 프리미엄 사케동 메뉴인데
제 기억으로는 대만달러 900이 넘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한 4만원정도..?
해산물이 많기는한데 제 입맛에는 너무 비렸고
(해산물을 워낙 좋아해서 제가 쫌 예민한 걸 수도..)
기대에 비해 실망이 컸었던 집입니다 ㅠㅠ
밑에는 그냥 지나가다가 이뻐서 찍은 건물 ㅎㅎ
그리고 여행 후에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던
한시 야시장!!!
저도 구글링 하면서 최대한 현지 야시장을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선 진짜 한국인을 한명도 못봤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큰 야시장이고
진짜 신기한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았어요.
근데 중간중간에 취두부냄샌지 어떤 향신료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든 악취가 정신을 어지럽게 하기도 했습니다.
규모가 제법 큽니다. 그냥 주차장 같은데에 노점상들이
있는 형식인데 가족 단위, 젊은 커플 등
다양하게 오는것 같았어요.
그냥 지나가면서 찍은 컷들 ㅎㅎㅎ
왜 찍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한 블록을 쭉 가로지른 후에 멀리서 찍은 전경입니다.
여기서 게임하는 곳들도 많은데 진짜 웃겼어요 ㅎㅎㅎ
예전에 럭키드로우 게임도 저거로 만들었었는데, 핀볼 게임이에요
근데 수동으로 움직이는 ㅎㅎㅎ
사람들이 무슨 막대기를 들고 직접 구슬을 위로 날려요 ㅎㅎㅎㅎ
진짜 찐 수동인거 보고 한참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상품은 뭔지를 모르겠는데, 앞에 주인분이 막 사탕을 올려뒀다가
뺐다가 어떤 종이를 줬다가 다시 받았다가
이렇게 그냥 계속 게임을 하네요 ㅎㅎ
이것도 진짜 웃겼었는데, 저렇게 상품들을 향해서
고무줄? 같은거를 던져서 맞추거나 들어가면 상품을 주나봐요.
근데 저 소쿠리 양을보고 또 겁나웃었습니다. ㅎㅎㅎㅎ
100달러면 현재 환율로 4400원정도인데
500달러하면 1시간은 놀겠더라구요 ㅎㅎㅎ
어떤 아저씨는 저 링을 한 4개씩 던지던데 ㅎㅎㅎㅎㅎㅎㅎ
하나도 안들어감
저도 옆에서 농구게임을 한번 했는데 상품은 못땄습니다 ㅎㅎ
우리 옛날에 아파트나 그런데 들어오는 5일장 있었잖아요??
거기서 볼법한 애기들 타는 장난감도 많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는 여기서 결국 음료 1개 음식 1개를 먹었는데
둘다 너무 별로였어요 ㅎㅎㅎㅎ
근데 진짜 현지 분위기의 야시장을 찾는다면 여기
한시야시장 강추드립니다 ㅎㅎ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그 다음에는
궁원안과
사실 제 4신용 합작소와 궁원안과는 호텔 바로 옆이라서
들러보기만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줄은 너무 길어서 패쓰!!
또 기억에 남았던
만화책역사박물관
생각보다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물론 만화책뿐만 아니라
주변에 나무들이 진짜 멋있었어요 ㄷㄷ
이 나무크기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ㅎㅎㅎ
웅장함 그 자체
기억남는 곳들은 아직 더 많지만
다음에 대만 여행 3탄 쓸 때 또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혹시 가격적인 정보나 위치정보 등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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